아니 ㅅ1발님들아!!!!! 이런 거 지식인에 말해도 될란가 모르겠는데 내 친구랑 체육교사랑 뭔가 있는 거 같음!!!!! 우린 지금 중학생임…… 체육 교사는 올해 처음 우리학교로 왔음 젊은 쌤이라 처음에는 인기 많았음 근데 점점 애들이 싫어함 근데 그게 문제가 아니라 제 친구랑 쌤이랑 언제부터였는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꽤? 오래 됐는데 연락을 사적으로 둘이 하는 거임 근데 학교 관련 얘기도 하긴 하는데 막 사적인 얘기 엄청 하고 근데 백번 양보해서 ㅇㅈ하는데 다른 친구가 나한테 둘이 전화도 하고 그런다는 거임 그레서 어? ㅅ1발? 했음 근데? 내 친구랑 나를 포함해서 우리반에 3명이 있음 근데 항상 체육관에서나 밖에서 수업할 때 항상 체육쌤이 내 친구만 따로 부르거나 내 친구가 나랑 다른친구랑 먼저 반 갈 때 같이 안오고 항상 그 쌤이랑 올라옴 그리고 그쌤 존나 못생겼는데 자꾸 귀엽다하고 잘생겼다함 그리고 그쌤이랑 친구랑 음악 취향이 맞는데 그 친구가 우리랑 이상형 얘기하는데 막 피부 까맣고 음악취향 맞고 체육 잘하는 사람이다 이런식으로 말함 그리고 그 쌤이 뭐라하는지에 따라 그 친구의 하루 기분이 결정됨 뭔가 상처받게 말하면 그정도까지 아닌데 하루종일 우울해하고 짜증나있음 그리고 내 친구 아침마다 포켓몬빵 먹는데 띠부실 항상 체육한테 줌;; 귀여운 거 나와서 나 달라 했더니 안돼~ ㅇㅇ이(체육쌤 이름) 줄거야~ 이럼 야발 얘 어떡하냐?
가족도 아니고 그냥 친구인데 그냥 무시하셈
참아야지! 참아라! 그러면 잘 되어 갈 걸세. 친구여, 정말 자네 말이 맞네. 세상 사람들 틈에 끼여 날마다 일에 쫓기며,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과 그들의 행동을 보기 시작한 이후로 나는 나 지신과 휠씬 더 잘 타협할 수 있게 되었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괴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