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붕난썸남심리 친구소개로 어떤 남자애를 소개받았는데 그 남자애가 거리가 저랑 40분정도 차이가나서

썸붕난썸남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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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소개로 어떤 남자애를 소개받았는데 그 남자애가 거리가 저랑 40분정도 차이가나서 신중하게 고민하고 저때문에 알바도 정리하고 저를 소개받았어요 근데 연락한지 이제 일주일 넘기고 두번 정도 만나고 만났을때도 엄청 좋았는데 썸남이 그만둔 가게에 알바가 안구해져서 구할때까지만 알바를 헤주기로했는데 거기에 과외까지 시작해서 만날시간이 저녁밖에 없었어요 근데 저는 얘가 좋으니깐 저녁에라도 가서 만났는데 얘가 그게 너무 미안했나봐요 그 다음날에 저희가 학교마치고 만나기로했는데 얘가 일주일에 아무것도 없는날에 하루였는데 그때 저를 만나기로해서 친구들이랑 논다고 약속파토내서 쟤가 조금 삐져있었는데 새벽에 친구통해서 연락안하고 싶다고 들어서 쟤개 직접 연락했는데 얘가 저를 진짜 좋아하기는하는데 알바랑 과외에 학교까지 자기가 너무 바빠서 연애할상황이 안된대요 전 다 맞춰줄수있다하니깐 자기가 너무 미안해서 그것도 싫대요 ㅠㅠ계속 잡았는데 안잡혀요 얘랑 그 전날까지 빼빼로주고 서로 엄청 좋아했는데 하루 아침에 이렇게된게 실감이안나고 너무 슬퍼요 쟤개 오랜만에 사람을만나서 마음을 너무 크게준것도 있는거같고 어떻게 해야할지도 뮤르겠어요 처음에 얘가 자기한테 제가 너무 과분하다 좋다 이레놓고 이렇게 행동하는이유도 모르겠어요 제개 상황 괜칞아질때까지 기다려줃다했는데도 왜 거절하는지 모르겠어요 좋으면 만나면 되는거아닌가요?ㅠㅠ너무슬퍼서 아침에 일어나는것도 힘들어요

글을 봤을때 썸남이 질문자님에게 호감이 가고 관심이 있었던건 맞는거 같네요

지금 현재 썸남의 심리는 그렇지 않다고 보여져요

남자는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시간과 돈을 아끼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어요

어떤 상황에서도 보려고 하는게 남자 입니다

하지만 또 다른 시각으로 본다면

현재 질문자님께 온전히 시간을 투여하기가 본인이 느꼈을때 힘들다 부담된다 미안하다

이런 감정들이 섞여 있는듯 하네요

서로의 입장을 들었을때 양쪽 입장이 이해는 가지만 한가지는 확실히 해야해요

질문자님이 다 맞춰준다 하면서 이 만남이 지속된다면 지금과 같은 상황이

안일어난다는 보장이 될까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반드시 같은 상황이 올것이고 그때는 썸이 아니라 연인 사이기 때문에

더 서운해 할것이고 더 화를 낼거예요 그 힘듦을 감당 가능하시겠어요?

그렇다면 끝까지 잡아 보시구요

연애든 결혼이든 어느 한쪽이 맞춰준다라는건 말도 안되는거예요

서로 좋아해서 만나고 연인이 되고 하는건데

왜 어느 한쪽이 맞춰줍니까? 서로가 노력해도 잘 지낼까 말까 하는데

힘드시겠지만 정리하시는쪽으로 생각하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질문자님을 위해서 말이죠

잘되더라도 나중에 썸남이 힘들면 질문자님부터 놓을게 뻔히 보여요





참아야지! 참아라! 그러면 잘 되어 갈 걸세. 친구여, 정말 자네 말이 맞네. 세상 사람들 틈에 끼여 날마다 일에 쫓기며,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과 그들의 행동을 보기 시작한 이후로 나는 나 지신과 휠씬 더 잘 타협할 수 있게 되었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괴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