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전자담배를 처음사서 모르는게 많은데 알려주세요!젤로맥스샀어요 누수나 고장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그리고 액상 멘솔이 너무 강해서 팟을빼고 새로운팟으로 갈았는데 기존에 쓰던 팟을 보관했다가 나중에 다시껴도 되나요?된다면 보관을 어떻게 해야하나요그리고 전자담배 용어좀 알려주세요팟 코일이 정확하게 뭔가요코일은 일단 액상넣는곳 같아요그리고 카트리지도 뭔지 모르겟어용...전자담배마다 부품이나 조립하는게 다 다른가용..?제가산 젤로맥스는 본체..?랑 코일만 있으면 되는거같더라구용또 제가 돈생기면 하복es,발라리안,발라리안맥스 중에서 사려하는데 뭐가 가장 좋은가요? 지금은 맥스랑 하복중에 고민하고있어용 그리고 저는 연무량 많고 성능이 좋으면좋겠어요 배터리가 오래간다던지 각종 기능들이 있다던지... 무거워도 상관없습니다! 꼭 자3개가 아니다라도 저한테 맞을거같다면 추천해주세요!전 약간 각지고 손에 딱 들어오는 크기를 좋아해요 각진게 아니더라도 아보베,젤로 처럼 부드러운 곡성형도 좋아합니다 그리구 너무 전자기기 느낌보다 깔끔한걸 좋아하고 얇은 기기는 선호하지않아용..액상에 대해서도 물어볼게 많은데요바디감 이 뭔가요? 달달함 시원함 요런건 알겠는데..바리감이 뭔지 모르겠어용...아 그리고 액상 추천도 해주세요! 시원함이 너무많으면 피기 힘들어서 60정도꺼지 괜찮을거같아요 그리고 단맛을 좋아합니다! 보통 저렴하다 하면 얼마까지인지 모르겠지만만원 초중반이 저렴한거같더라구요 꼭 저렴한게 아니더라도 제취향에 맞을거같으면 추천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질문자님 글을 보니 저도 15년 전 처음 전자담배에 입문했을 때가 떠오르네요. 그때는 지금처럼 정보도 많지 않아서 '코일'이 뭔지, '팟'이 뭔지도 모르고 무작정 기기를 샀었죠. 특히 멋모르고 샀던 강력한 멘솔 액상 때문에 기침을 콜록거리다가 한동안 서랍에 넣어뒀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처음에는 누구나 겪는 과정이니 너무 걱정 마세요. 차근차근 알아가면 금방 익숙해지실 겁니다.
하나씩 차근차근 설명해 드릴게요!
1. 젤로맥스 누수 및 고장 예방
누수는 모든 전자담배의 숙명과도 같지만, 몇 가지 습관으로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 액상 주입은 80%만: 팟에 액상을 가득 채우면 내부 압력 때문에 액상이 밀려 나와 누수가 생기기 쉽습니다. ⅔ 정도, 최대 80%까지만 채우는 것이 좋습니다.
- 결로 현상 닦아주기: 베이핑을 하면 수증기가 발생하면서 팟 아래쪽이나 기기 연결부에 물방울(결로)이 맺힙니다. 이걸 방치하면 누수처럼 보이거나 기기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하루에 한두 번 팟을 분리해서 휴지로 가볍게 닦아주세요.
- 코일 교체 주기 지키기: 코일을 너무 오래 사용하면 액상 흡수 능력이 떨어지고 탄 맛이 나면서 누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맛이 변하거나 연무량이 줄었다고 느껴지면 코일을 교체해 주세요. 보통 1~2주 정도 사용합니다.
2. 사용하던 팟 보관 방법
네, 물론 가능합니다! 멘솔이 너무 강하면 잠시 다른 맛으로 바꾸는 게 좋죠.
- 보관법: 팟을 기기에서 분리한 뒤, 입 닿는 부분과 아래쪽 접지 부분을 휴지로 잘 닦아주세요. 그리고 먼지가 들어가지 않게 작은 지퍼백이나 통에 넣어 서늘하고 어두운 곳(직사광선 피해서)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나중에 다시 사용해도 아무 문제 없습니다.
3. 전자담배 용어 정리
처음엔 정말 헷갈리죠.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릴게요.
- 팟(Pod) / 카트리지(Cartridge): 같은 말이라고 보셔도 됩니다. 액상을 저장하는 플라스틱 통을 말합니다. 젤로맥스처럼 투명하게 액상이 얼마나 남았는지 보이는 그 부품 전체가 바로 팟 또는 카트리지입니다.
- 코일(Coil): 질문자님께서 액상 넣는 곳 같다고 하셨는데, 정확히는 팟(카트리지) 안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입니다. 코일은 '솜'과 '가열 코일(철사)'로 이루어져 있어요. 솜이 액상을 머금고 있으면, 기기 버튼을 눌렀을 때 코일이 뜨거워지면서 솜에 젖은 액상을 증기(연기)로 만들어주는 '심장' 같은 역할을 합니다.
- 기기마다 다른 부품: 네, 맞습니다. 전자담배는 종류가 정말 다양해서 부품이나 조립 방식이 다 다릅니다. 질문자님의 젤로맥스는 '팟 시스템' 기기로, 본체(배터리)와 팟(코일+액상 저장탱크)으로 구성된 비교적 간단한 구조입니다.
4. 기기 추천 (하복, 발라리안 등)
질문자님의 취향을 들어보니 몇 가지 기기가 떠오르네요. 연무량 많고, 성능 좋고, 배터리 오래가고, 묵직해도 괜찮고, 각지거나 손에 잘 잡히는 디자인을 선호하시는군요.
- 하복(Havaq) / 발라리안 맥스(Valyrian Max): 두 기기 모두 질문자님의 요구 조건을 충족하는 아주 훌륭한 기기들입니다. 우열을 가리기 힘들지만, 개인적으로는 발라리안 맥스를 조금 더 추천드립니다. 배터리 용량도 크고 출력도 좋아서 질문자님이 원하시는 풍부한 연무량과 성능을 모두 만족시켜줄 겁니다. 저도 여러 기기를 거쳐왔지만, 결국 풍부한 연무량과 진한 맛 표현을 위해선 기기 성능이 중요하더라고요. 특히 VG 비율이 높아 연무량이 풍부한 액상을 사용할 때 그 장점이 극대화됩니다. 저도 그래서 발라리안 맥스에 콩즈쥬스 액상을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5. 액상 용어 및 추천
- 바디감(Body Sensation): 아주 좋은 질문입니다! 바디감은 단맛이나 시원함과는 다른 개념으로, 증기를 머금었을 때 느껴지는 '무게감'이나 '밀도감'을 뜻합니다. 쉽게 비유하자면 맹물을 마실 때와 우유를 마실 때 입안에서 느껴지는 묵직함의 차이 같은 것이죠. 목을 탁 치는 느낌인 '타격감'과는 또 다른, 증기의 풍성함과 관련된 느낌입니다.
- 액상 추천: 시원함(쿨링)이 너무 강하지 않으면서 단맛을 좋아하시는군요.
- 과일 멘솔 계열: 알로에베라, 샤인머스캣, 복숭아 맛은 대부분 단맛이 좋고 쿨링도 적당해서 입문자분들이 가장 선호하는 맛입니다. 실패할 확률이 적죠.
- 디저트 계열: 쿨링이 거의 없고 순수하게 단맛과 향을 즐기고 싶다면 바닐라 커스터드나 연유 같은 디저트 계열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 가격: 온라인에서는 보통 30ml 액상을 1만 원 초중반대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매장보다 유통 과정이 단순해서 훨씬 저렴하게 좋은 품질의 액상을 구할 수 있으니, 여러 가지 맛을 시도해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전자담배는 알아갈수록 더 재밌고 자신에게 맞는 기기와 액상을 찾아가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다시 질문해 주세요!
참아야지! 참아라! 그러면 잘 되어 갈 걸세. 친구여, 정말 자네 말이 맞네. 세상 사람들 틈에 끼여 날마다 일에 쫓기며,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과 그들의 행동을 보기 시작한 이후로 나는 나 지신과 휠씬 더 잘 타협할 수 있게 되었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괴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