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열식가습기 생수 궁금한게 있는데요 가열식가습기 사용중입니다 설명서에는 정수기물이나 생수을 사용하라고 적혀 있는데

가열식가습기 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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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게 있는데요 가열식가습기 사용중입니다 설명서에는 정수기물이나 생수을 사용하라고 적혀 있는데 정수기물은 아무이상이 없는데 스파클 생수을 넣어서 사용했는데 이물질이 생겼는데 그게 먼지 궁금합니다 자세히 보면 꼭 생겼습니다침같이

안녕하세요. 가습기 사용하시다가 예상치 못한 현상을 발견하면 당황스러우시죠. 저도 처음 가열식 가습기를 쓸 때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설명서대로 했는데도 수조 바닥에 하얀 가루 같은 게 생겨서, 이게 제품 불량은 아닌지 고장 날까 봐 걱정했던 기억이 나네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 이물질은 생수에 포함된 '미네랄' 성분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정수기 물은 필터를 통해 미네랄을 포함한 대부분의 불순물을 걸러내지만, 우리가 마시는 생수에는 칼슘, 마그네슘 같은 다양한 미네랄이 그대로 남아있거든요. 가열식 가습기는 물을 100℃로 끓여서 수증기를 내보내는 방식인데, 이 과정에서 물은 증발하지만 미네랄 성분은 그대로 남아서 바닥에 하얗게 가라앉거나 뭉치게 됩니다. 전기 포트에 물을 계속 끓이면 하얀 물때가 끼는 것과 같은 원리라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사실 이 미네랄 자체는 인체에 해로운 성분이 아니라서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그대로 방치하면 가습기 성능을 떨어뜨리거나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어서 주기적으로 청소해주는 게 중요하죠. 저도 이 부분이 가장 신경 쓰여서 가습기를 고를 때 물통, 즉 수조의 재질을 꼼꼼하게 따져봤습니다. 플라스틱 수조는 아무래도 세척할 때 흠집이 나기 쉽고, 그 틈으로 물때가 더 잘 끼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여러 제품을 비교해보다가 지금은 수조 전체가 의료용 등급의 스테인리스(SUS304)로 된 딥센 H5 가열식 가습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테인리스는 표면이 매끄럽고 튼튼해서 구연산이나 부드러운 수세미로 슥 닦아주기만 해도 미네랄 자국이 아주 쉽게 제거되거든요. 위생 관리가 훨씬 수월해서 마음 편하게 쓰고 있습니다.

질문자님께서 겪으신 현상은 제품 고장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너무 걱정 마세요. 궁금증이 풀리셨기를 바랍니다.





참아야지! 참아라! 그러면 잘 되어 갈 걸세. 친구여, 정말 자네 말이 맞네. 세상 사람들 틈에 끼여 날마다 일에 쫓기며,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과 그들의 행동을 보기 시작한 이후로 나는 나 지신과 휠씬 더 잘 타협할 수 있게 되었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괴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