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보유하고있던 테더를 트론으로 스왑 했습니다.가스비 나가는거 인지하고 있었기에 20트론 소유하고 있었습니다.지속적으로 가스비 나갈것같아서 미리 트론으로 스왑하고자 30테더 정도만큼 신청을 했습니다.근데, 트론은 빠져나갔고 그 이후 테더나 트론의 수량 변화는 없는 상태입니다.그냥 기다리면 되는건가요 ?한시간째 기다렸는데 변동이 없어서요
답변드리겠습니다.
1. 확인해야 할 부분
1) 스왑 방식 확인 (DEX / 파트너 서비스)
Trust Wallet 앱에서 “Swap”을 누르면 자체적으로 교환되는 게 아니라, 외부 파트너(예: 1inch, THORSwap 등)의 유동성을 빌려 실행됩니다.
이 과정에서 네트워크 상태, 유동성 부족, 슬리피지 설정 때문에 거래가 실패하거나 대기 상태로 걸릴 수 있습니다.
2) 트랜잭션 내역 확인
Trust Wallet에서 해당 거래를 클릭 → TX Hash(트랜잭션 ID) 확인
이를 Tronscan(https://tronscan.org) 에서 조회하면 거래가 성공/실패/대기 중인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3) 실패 시 동작
스왑이 실패했다면, 가스비(TRX 일부)만 빠져나가고, 원래의 자산(USDT, TRX)은 그대로 남아있게 됩니다.
현재 말씀 주신 “테더, 트론 수량 변화 없음”은 실패로 인해 취소되고, 가스비만 소모된 상황일 가능성이 큽니다.
2. 지금 할 수 있는 조치
1) Trust Wallet 거래내역에서 TX Hash 확인 → Tronscan 조회
성공: 몇 분 내로 잔고 반영 → 체인에선 완료됐는데 앱 잔고 반영이 늦을 수도 있음 (앱 재시작 / 네트워크 변경 후 재확인).
실패: “Fail”로 표시되며, 이 경우 잔고 변동 없음 + 수수료만 소모.
2) 앱 동기화
Trust Wallet을 완전히 종료 후 다시 실행 → 잔고 동기화 재확인.
3) 시간 경과 후에도 변화 없으면
사실상 해당 스왑은 실패한 것 → 다시 시도 가능.
단, 다음번에는 스왑 시 슬리피지 설정 확인 또는 거래소(예: 바이낸스, KuCoin 등)로 보내서 교환하는 방법이 더 안정적입니다.
3. 정리
지금 상황은 스왑 거래가 실패해서 가스비만 나가고, 자산은 그대로 있는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다린다고 변동이 생기지 않을 수 있으니, TX Hash로 트랜잭션 결과를 먼저 확인하세요.
정상적 스왑을 원하시면, Trust Wallet보다는 거래소 이용 → 전송 방식이 훨씬 안정적입니다.
참아야지! 참아라! 그러면 잘 되어 갈 걸세. 친구여, 정말 자네 말이 맞네. 세상 사람들 틈에 끼여 날마다 일에 쫓기며,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과 그들의 행동을 보기 시작한 이후로 나는 나 지신과 휠씬 더 잘 타협할 수 있게 되었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괴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