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통신판매업 등록은 하고 잊고 지냈습니다. 조만간 술집창업을 하게되어 요식업 사업자등록을 해야하는데, 사업자등록에 문제나 불이익 같은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음… 이거 은근 걱정되실 수 있어요.
예전에 뭔가 등록해둔 게 있으면
그게 새로 뭘 시작할 때 걸림돌이 되는 건 아닌지…
찝찝하잖아요.
그런데 다행히도,
통신판매업이랑 요식업은 사업자등록 ‘같이’ 할 수 있어요.
하나의 사업자번호에 업종을 추가하는 방식도 있고,
아예 새로운 사업자번호를 따로 만드는 방법도 있거든요.
각 방식마다 장단점이 조금씩 달라서
운영 스타일이나 세금 관리 방식에 따라 선택하시면 돼요.
그리고 혹시
청년 창업 감면 같은 세제 혜택도 노리고 계셨다면,
기존에 등록된 사업자가 영향을 줄 수 있어서
그건 꼭 한 번 확인해보셔야 해요.
정리된 내용이 따로 있어요.
비슷한 상황들 기준으로 정리해본 거라
한 번쯤 참고해보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궁금하셨던 부분, 조금은 정리되셨길 바랄게요.
힘내서 준비 잘하시고요.
참아야지! 참아라! 그러면 잘 되어 갈 걸세. 친구여, 정말 자네 말이 맞네. 세상 사람들 틈에 끼여 날마다 일에 쫓기며,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과 그들의 행동을 보기 시작한 이후로 나는 나 지신과 휠씬 더 잘 타협할 수 있게 되었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괴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