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문의 직장인 가입자이고 작년 산재로인해 4개월산재 8개월 근무하였고 연말정산시 8천연봉이 찍혀있었는데

건강보험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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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가입자이고 작년 산재로인해 4개월산재 8개월 근무하였고 연말정산시 8천연봉이 찍혀있었는데 공단에서 지급된거는 별도이며 작년 건강보험 33만정도 내고 4월5월 추징포함 70만 이번달부터 40만원을 내고 있는데 맞는건가요?건강보험 홈페이지에선 작년 월소득 820만정도 올해4월부터는 1107만이 잡혀있던데 말이 안되서요 어떤기준으로 산정이된건지 알수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질문자님께서 겪고 계신 건강보험료 급등과 추징 문제는 실제 많은 직장가입자 및 산재경험자 분들께서 겪는 혼란입니다. 하나씩 차근히 정리해드리겠습니다.

1. 질문 요약

  • 직장가입자

  • 작년 상황: 산재 4개월 + 근무 8개월

  • 연말정산 기준 연봉: 약 8,000만 원

  • 작년 건강보험료 총 납부액: 약 33만 원

  • 올해 4~5월 추징 포함 약 70만 원 납부

  • 현재 월 건강보험료: 약 40만 원

  •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상 2024년 월 소득 820만 원, 2025년 4월부터는 1,107만 원으로 반영

→ 갑자기 보험료가 급등하여 의문 제기

2. 건강보험료 산정 기준 정리

건강보험료는 다음 항목으로 계산됩니다:

① 보수월액 보험료

  • 월 급여(기본급 + 수당 등) × 보험료율(7.09% / 2명 = 개인부담 3.545%)

② 보수외소득 보험료 (예: 연금, 배당, 임대소득 등)

  • 일정 기준 초과 시 별도 부과

3. 질문자님의 사례 적용

작년(2024년):

  • 산재 기간(4개월)은 보수 없는 기간으로 간주 → 회사에서는 공단에 보험료 미납부

  • 근무 8개월 동안 실제 급여지급 → 이때 기준으로 건강보험료 납부

  • 연말정산에선 총소득 8천만 원 → 공단은 연소득 기준으로 ‘연평균 환산 보수’ 산출

→ 이로 인해 발생한 상황:

  • 작년 실제 납부 보험료는 8개월치 급여 기준이므로 적게 낸 셈입니다.

  • 하지만 공단은 “전체 연봉 8천만 원을 기준”으로 작년 건강보험료를 재산정 → 4~5월 추징 고지 발생

4. 올해부터 보험료가 오른 이유

건강보험공단은 전년도 연간 소득 자료를 바탕으로 매년 4월 소득월액 보험료를 산정합니다.

→ 2025년 4월부터는 2024년 귀속 소득이 기준입니다.

항목

내용

2024년 연간 소득

약 8,000만 원

산정된 월 소득(공단 환산치)

1,107만 원

2025년 4월 이후 보험료

40만 원/월 (3.545%) 발생

→ 결국 ‘연간소득 환산 월소득’ 기준으로 환산된 수치입니다.

5. 정리: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가?

  1. 작년 산재 4개월은 공단 보험료 미부과

  2. 남은 8개월 기준으로 보험료가 산정 → 저율 납부

  3. 연말정산 후 전체 연소득 반영 → 소득과 납부 차이 발생 → 추징

  4. 올해 4월부터는 2024년 연소득 기준으로 월 보험료 재산정 → 급증

6. 해결 가능한 방법 또는 대응

(1) 건강보험공단에 "이의신청" 가능 여부 확인

  • 과세 기준이 잘못 반영되었거나, 산재급여를 제외한 소득만 적용되어야 하는 경우 증빙 가능

  • 특히 산재기간 동안의 소득은 보험료 산정에서 제외될 수도 있음

‘보험료 산정 이의신청서’ 제출 추천

(2) 산재기간 소득 자료 별도 제출

  • 산재로 받은 휴업급여 등은 과세소득이 아니므로, 건강보험료 산정 대상이 아님

  •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이나 산재급여 내역 공단에 제출하여 조정 가능 여부 확인

7. 마무리 요약

구분

판단

보험료가 왜 올랐나?

산재기간 제외 후 연소득 기준 환산으로 월소득 1,107만 원 적용

현재 부과된 금액 합당한가?

표면상은 합당, 다만 산재급여 제외 요청 가능

대응 방안

건강보험공단에 이의신청 + 산재급여 내역 별도 제출하여 보험료 조정 요청

‘일단 된다’는 말에는 반드시 근거가 따라야 합니다.

보험은 미래를 위한 안전장치이지, 짐이 되어선 안 됩니다.

질문자님의 보험이 앞으로의 삶에서 짐이 될지, 힘이 될지는

어떤 설계사를 만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편하게 문의 주세요.

현재 상황에 맞는 소득 기준 확인, 산재 소득 제외 신청 지원, 보험료 조정 방법 안내까지 도와드립니다.





참아야지! 참아라! 그러면 잘 되어 갈 걸세. 친구여, 정말 자네 말이 맞네. 세상 사람들 틈에 끼여 날마다 일에 쫓기며,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과 그들의 행동을 보기 시작한 이후로 나는 나 지신과 휠씬 더 잘 타협할 수 있게 되었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괴테